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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규모 진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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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규모 진도란 무엇인가?

지진의 피해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규모와 진도에 대해 알아볼까요?

1)규모

지진 규모는 지진 발생 시 방출되는 에너지 양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관측 위치와 관계없이 일정한 절대적 척도이며 단위로 로그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규모가 1 차이가 나면 지진의 진폭은 10배만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2)진도

진도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한 지점에서 인체 감각, 구조물 피해 정도에 따라 진동 세기를 표시한 것으로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 척도입니다. 규모가 큰 지진이라도 진앙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측정 지점의 진도는 작아지고 규모가 작은 지진이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면 진도는 커지게 되는 것이죠.

 

진도
진도 등급별 현상( ~ )
진도
진도 등급별 현상( ~ )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일반 건물에 부분적 붕괴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잘 설계된 건물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며, 일반 건축물에는 붕괴 등 큰 피해가 발생한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대부분의 석조 및 골조 건물이 파괴되고, 기차선로가 휘어진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남아있는 구조물이 거의 없으며, 다리가 무너지고, 기차선로가 심각하게 휘어진다.
모든 사람이 느끼고, 일부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며, 벽의 석회가 떨어지기도 한다.
모든 것이 피해를 입고, 지표면이 심각하게 뒤틀리며, 물체가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지진의 규모는 진앙지에서 발생된 지진에너지의 크기로 지진을 느끼는 위치에 따라 그 진도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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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일어나는 이유 

지구는 항상 그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 같처럼 보입니다. 늘 그 자리에 있는 산, 늘 그곳에 있는 바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하고 나면 땅이 조금 밀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지구도 움직인다는 증거입니다.

 

지구 중심에는 아주 아주 뜨거운 액체 상태의 핵이 있습니다. 핵을 둘러싸는 맨틀은 핵의 열을 받아 꿈틀거리고 끈적끈적합니다. 맨틀 위로는 판이 떠다니고요. 지구의 가장 바깥 부분이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지각입니다.

판은 조각퍼즐처럼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움직입니다. 판의 움직임에 따라 그 위에 있는 대륙이나 해양도 이동하게 되죠. 판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다 보면, 판의 경계가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판의 움직임이 바로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이런 판의 움직임을 통해 지진, 화산 등의 지각 변동이 발생하고, 지형이 변하게 됩니다. 판의 경계 부근에 지진대와 화산대가 분포하는데, 지진이 잘 발생하는 지역이 바로 이런 곳이랍니다.

 

 

지진 규모와 진도, 이제 구별이 되시나요?

 

우리나라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일본의 이웃국으로 그 영향을 받아 안심할 수만은 없는데요. 우리나라도 지진이 발생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들면서 지금은 지진 용어에 대한 것부터라도 숙지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튀르키예 에서 이번에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더 이상의 지진 또한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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