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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슛오프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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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하면 효자 종목이 뭐냐고 물어보면 양궁이라고 100명중 99명은 대답할 듯 합니다.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성공했으며 남자 대표팀은 현재 3연패를 도전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양궁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는 종목입니다. 양궁 같은 경우 한국선수들이 잘하는 걸 보면 쉬워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결코 쉽지 않은 스포츠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양궁경기규칙!

 

 

양궁 종주국은?

양궁의 시작을 알린 종주국은 영국입니다. 사실 활쏘기는 오래 전부터 모든 나라에 있었습니다. 활쏘기 대회라면 종주국이 없지만 양궁은 현대 양궁의 규칙을 가장 먼저 제정한 국가 입니다. 1900년 올림픽부터 20년간 정식 종목이었던 양궁은 50년간 사라졌다가 1972년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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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규칙

정해진 거리에서 일정 수의 화살로 과녁을 쏜 다음 점수를 계산하는 경기방 식을 라운드라고 합니다.

라운드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올림픽라운드, 그랜드라운드, 더블라운드, 싱글라운드 등이 있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방식은 '올림픽라운드' 방식입니다.

올림픽 라운드에서의 거리는 남자 90m, 70m, 50m, 30m, 여자 70m, 60m, 50m, 30m로 각 거리마다 36발씩 144발(1,440점 만점)을 쏘아 예선전을 치른 다음 64강을 순위대로 선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하여 결승에 이르게 됩니다.

 

64강과 32강은 18발(180점 만점)을, 16강과 8강은 12발(120점 만점)을 쏘게 되며 4강(준결승)부터는 12발을 1발씩 상대 선수와 교대로 쏘게 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전할 수 있습니다.

팀 경기는 예선전 성적에서 기록이 좋은 3명의 기록을 합산하여 16강을 선발,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실시한다. 이때 선수들은 1인당 3발씩 27발을 쏘아 270점 만점으로 승부를 가리게 됩니다.\\

양궁 슛오프란

 양궁대표팀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일본과의 4강전에서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4: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무승부로서 연장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 다다랐습니다. 결국 양궁의 연장전인 '슛오프'를 진행하게 되었고 슛오프에서도 3발의 화살의 합이 28점을 기록해 일본과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슛오프란 선수들이 한발씩 3발의 화살로 점수의 합계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렇듯 슛오프에서 점수가 동률일 떄는 과녁의 중심부까지의 거리를 재서 가까운 화살의 팀이 승리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김제덕 선수의 10점짜리 화살이 일본 선수의 화살보다 0.24cm 더 과녁의 중심부에 가까웠기 때문에 결승 진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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